|
|
|
Re 1: 횡설수설.... |
|
성명 |
|
|
|
J.Ceaser Wrote :
* 이런.. 큰일이야...
* 세상 살기가 싫어 졌어..
* 그럼 어떻하지?
* 그냥 죽을까?? 아니지..
* 그럼 난 나의 싸움에서 지는거야..
* 근데. 난 이제 이세상에 갖고 있는것이란
* 불만과 상처뿐이 없어..
* 자꾸 무기력해지는 날 볼때면.
* 역겨워진다.. 언제부터 세상을 알았다고,
* 지금 이렇게 지껄이고 있는 걸까??
* 하긴.. 진정으로 나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선
*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 세상의 따뜻함을 느껴본적은 더더욱 없고.
* 이젠 홀로 살아야 한다는 쓸쓸함이
* 나를 감싸고 있다.. 아니.. 조여온다..
* 이러고 싶을까??
* 아니겠지.. 아니리라 믿어... 믿고 싶다..
.............................................applefile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 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이
몹시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것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어야겠지요.
그래도 마음 속의 아픔은
어찌하지 못합니다.
계절이 옮겨가고 있듯이
제 마음도 어디론가 옮겨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의 끝에서 희망의 파란 봄이
우리 몰래 우리 세상에 오듯이
우리들의 보리들이 새파래지고
어디선가 또
새풀이 돋겠지요.
이제 생각해보면
당신도 이 세상 하고많은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을 잊으려 노력한
지난 몇 개월 동안
아픔은 컸으나
참된 아픔으로
세상이 더 넓어져
세상만사가 다 보이고
사람들의 몸짓 하나하나가 다 이뻐보이고
소중하게 다가오며
내가 많이도
세상을 살아낸
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
당신과 만남으로 하여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고맙게 배웠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애틋이 사랑하듯
사람 사는 세상을 사랑합니다.
길가에 풀꽃 하나만 봐도
당신으로 이어지던 날들과
당신의 어깨에
내 머리를 얹는 어느 날
잔잔한 바다로 지는 해와 함께
우리 둘인 참 좋았습니다.
이 봄은 따로따로 봄이겠지요.
그러나 다 내 조국 산천의 아픈
한 봄입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녕.
(김용택, [사랑]. {맑은 날}, 창작과 비평사)
동호회에서 좋은 시가 있길래, 퍼 왔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으.. 지금 학교인데. 조금 있으면 시험이쥐만. 지겨지겨.
음하하하하... -_-;; (성적표 날라오는 날엔 집에서 탈출을..)
누구나 다 그렇죠...
아, 전요... 정말 세상이 뻥하고 터지던 날이 몇번 있었어요.
그 후로, 매일 술에 찌들어서 집에 들어오고
업혀오고... 장난이 아니었죠.
그때는 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보상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보상이란 건... 아무에게도 받을 수 없고
자신이 스스로에게 보상해줘야 하는 거였어요.
물론, 주위 사람들 (친구나 가족,..)의 도움이 컸지만요.
푸힛. 지금 지나고 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순간을 잘 이겨내세욧
그럼, 모두 좋은 하루~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