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hor Wrote :
* 요즘 정신이 없었습니다.
* 좀 상황이 변한 탓도 있겠거니와 매일 일산까지 가야하는 고생을 하느라
* 툭 하면 서버가 불안해 지는 것을 순순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
* 무의식은 언어처럼 구조되어 있다는 라캉의 말엔 동의합니다.
* 또한 인간이란 무의식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간다는 말에도 동감합니다.
*
* 다만 행위든, 행위의 반복이든.
* 정령 한계가 있는 것일까요?
제가 말한 한계는 모든 것을 규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惡이란 녀석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행위는 끊임없이 반복될 수 있겠지만,
행위자의 정신에서 한계성을 찾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추리소설'과 비슷할 거 같기도..
더 깊이 설명할려면, 선과 악의 차이, 종교론,
선의 절대성... 끝이 없네요. 시간날때 길게 쓰도록 하죠.
* 무한한 게 있나요?
* 영원한 게 정말 존재하고 있는 것인가요?
저도 무한함과 영원함을 찾고 있답니다.
그건, 아처님이 확신하실때 존재하는 거겠죠.
어떤 철학가의 '신은 죽었다'와 같은 맥락에서 말입니다.
(니체였던가...)
하지만, 전 알 수 없는 확신이 드는군요.
아까 길게 길게 썼는데, 다 날라가버린 바람에 _-_;;;
기진맥진해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7월 한 달동안 통신에 뜸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리고 여행을 가기때문에.
아처님, 8월에 찾아 뵙도록 하죠. (과연... )
이번만큼은 시간이 날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방학도 급히 지나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린 것 추카 드리구요.
서점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전 몰겠더군요.
우웃.
사서 읽어야하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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