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취미생활 중. --;

성명  
   achor ( Vote: 72 )
분류      잡담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법. --+

7월 12일, MBC 박람회를 며칠 안 남겨두었지만

의뢰받은 건 아직 시작단계인데 우리는 다들 취미생활 중. --;



satagooni는 어제 출장을 다녀온 탓인지 잠들어 있다.

vluez는 그의 오랜 취미, 야한 사진 모으기.

지금은 정리 중. 이젠 워낙 양이 많아져서 별볼일 없는 것들 삭제하고 있댄다. --;

suncc는 요즘 새로운 취미를 얻어 항상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바로 인터넷 성인방송 시청하기. --+



최근 인터넷 최고의 화제가 되어있는 IJ의 쇼를

suncc와 함께 본다. --+

suncc 말에 의하면 2시간 동안 세 명의 IJ가 나와서

문제를 풀고, 맞추면 시청자 뜻대로 해준단다.



대충 건너뚸 봤지만 똑같은 패턴이다.

단단히 옷을 입고 나와 하나하나 벗곤

막판 다 벗고 뒤돌아 춤추는 원리.



아무 감흥이 없다. --;

나는 vluez의 취미도, suncc의 취미도, satagooni의 취미도 별 관심이 없다.

취미가 같을 순 없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vluez는 정적인 여성의 나체 사진을 감상하는 편이고,

suncc는 적당히 감춰진 생동감 있는 동영상을 선호하는 편이고,

satagooni는 잔인하고 파괴적인 걸 좋아한다.

나는 단연 포르노다. --;



IJ의 칭얼대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세상의 온갖 변태들이 독특한 질문을 해댄다.

며칠 전 신문을 통해

인터넷 성인방송 업체와 윤리위원회의 싸움을 읽은 것이 생각난다.

우리 나라에서 절대 성기 삽입과 음모 노출은 안 된단다.



아, 재미없다.

그렇지만 신기하네.

이토록 순진한 vluez와 suncc는 왜 나보다 이런 걸 더 좋아할까. --+

(정말이다.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9,01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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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7/2025 0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