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타)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작성자  
   achor ( Hit: 2549 Vote: 209 )
분류      고백

<pre><font size=2>
그는 천천히 내게 다가왔어.
뚜벅뚜벅,
구두가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치는 소리는 요란하게 퍼지고 있었어.

그는 아무 말 못하고 멍 하니 서 있는 내게 다가와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어.

지타를 아십니까?

황당해.
내가 지타야.
난 지타야.

멍청한 소리마.
치타가 아니야. --;
난 지타야, 지타!
잊지마. 난 지타야.

가끔 아무런 오류도 없는데
이 멍청한 보드가 같은 글을 두 개나 등록시킬 때가 있어.
그럴 땐 이제 내가 등장해서
이렇게 헛소리를 늘어놓을 거야.

그럼에도 난 지타야.
한 번만 더 치타라고 하면
강간해 버릴 거야.
정말이야.

- 영원히 변치 않는 여인, Jita
- 98-9220340 권아처
</pre>

본문 내용은 9,27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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