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3: 하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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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내 ( Hit: 834 Vote: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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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의적으로 ICQ 메세지를 씹는 일은 절대 없어.

* 그럴 필요가 없잖니?

* 무슨 사정이나 사고가 있었을 거야.

* 편하게 생각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야...

* 나 역시 ICQ 메세지를 보낸 후

* 한참이 지나도록 응답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 그럴 땐 그냥 무슨 사정이 있겠지, 하고 잊곤 해.

* 그래서 내 삶은 그저 그렇게 편하게 지속되는 것 같아.



알고 있어. 하지만 내 성질을 아는 사람들로선 아무도 씹지 않아.

그래서 어쩌다 한 번 씹히면 흥분하는 건가벼. 참 피곤하게 살지?

아처만큼은 내가 무섭지 않은 모양이야. 하하.-_-;;;;

이제부텀은 그런가부다 할 생각이야. 아처는 포기할테닷.

다혈질인 내가 자꾸 열받으면 고혈압으로 쓰러진닷.-_-



* 만나기로 했던 약속, 아직까지 지키지 못해 참 미안한 마음 갖고 있어.

* 누구를 만나지 못할 만큼 시간에 쫒겨 사는 것도 아닌데,

* 막상 무언가를 하려 들면 이것저것 떠올라

* 육체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분주해 지는 그 기분은 너도 아리라 봐.



역시 알고 있당. 정신적인 분주함 때문에 나도 말만 그렇게 할뿐

아무도 만나지 않아. 이런 말치레만 늘다니.



* 마르티나님 게시판에서 보았는데,

* 물을까 하다 말았지만

* 요즘 회사는 어떻게 된 거니?



하핫.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 ㅜ.ㅜ

네가 예상하는 바 그대로일껴...

요즘 내 생활은 새벽 5시 반-6시 취침, 오후 12시-2시 기상이닷.

밤의 올빼미라 불러주이......=.=;;;;;

이제 링크프리일은 내 덕을 받을 일 없겠는걸.^^



* 여름을 좋아하는 겨울 태생 나는

* 여름이 지나가고, 또 이번 가을이 지나가면

* 많이 그리워하고 아쉬워할 것을 알지만

* 적어도 올 겨울만큼은 빨리 왔으면 좋겠어.

*

* 사람들처럼 그리운 추억으로 기억할 것을 알지만

* 새롭게 무언가 시작해 보고 싶어.



나는 항상 언제 어디서든 겨울을 기다리지.

나도 겨울태생인데, 겨울태생이 여름을 좋아하는 건 신기한 일.

넌 무엇이든 마음먹으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잖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먹은 대로 해.

본문 내용은 8,98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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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답변     Re 1: 향기. achor 2000/09/087616
1382    achor님께 부탁 널널백조 2000/09/08143984
1381답변     Re 1: achor님께 부탁 achor 2000/09/087662
1380        Re 2: achor님께 부탁 널널백조 2000/09/088682
1379호소         Re 3: achor님께 부탁 achor 2000/09/088432
1378공지   새로운 BL 경로 공지 achor 2000/09/07127874
1377답변     Re 1: 새로운 BL 경로 공지 양사내 2000/09/0876816
1376답변       Re 2: 새로운 BL 경로 공지 achor 2000/09/087902
1375답변         Re 3: 하하.그래....^^... 양사내 2000/09/088346
1374    Good Night~~^^ 이선진 2000/09/07140880
1373답변     Re 1: Good Night~~^^ achor 2000/09/079272
1372    선진님.... 주유소 2000/09/071900104
1371      Re 1: 선진님.... 이선진 2000/09/079553
1370    영화를 보고~~( E HU TIEM ) 이선진 2000/09/07139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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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        Re 2: 영화를 보고~~( E HU TIEM )~연어님!!^^* 이선진 2000/09/0710294
1367경악         Re 3: 영화를 보고~~( E HU TIEM )~연어님!!^^* achor 2000/09/0710943
1366            Re 4: 영화를 보고~~( E HU TIEM )~연어님!!^^* 눈맑은 연어 2000/09/0785019
1365            Re 4: 제 8요일은 친구와^^* 이선진 2000/09/0785912
1364      Re 1: 영화를 보고~~( E HU TIEM ) applefile 2000/09/07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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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