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할 것이다!라고 맘을 먹고 있지만,
제 눈엔 모두 좋아보이기에... ^^;; 그것이 가장 큰 병인것 같습니다.
결혼이란 말이 이제 남 얘기가 아닌가봐요.
집에선 좋은 사람 나타나면, 나이 넘기지 말고 하라고 하시니...
글쎄요.. 아직 전 잘 모르겠네요.
다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친구처럼 지내다가 절 기다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어요. 글엄, 상대방이 너무 힘들려나?
중학교때부터 전 어이없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20살이 되면, 꼭 결혼할거야.' 그땐, 아무것도 몰랐죠.
정말... 뭘 알았겠어요~ 지금은 그 나이가 조금 넘었고,
그냥, 생각만 할 뿐이에요. 근데, 조금 무서울거 같아요.
물론, 제가 아주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행복할거 같아요.
조건이 맞는 사람이 좋으니까 결혼하라고 하면
전 결혼식 전날 도망가버릴거에요. ^^;;;
그것보다, 정말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절 기다려 줬으면 좋겠어요.
전 하고 싶은게 너무 많거든요. 이루고 싶은 것도 많구요.
저 열심히 살거에요. 정말 열심히 살래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사랑해줄래요. 그 전에 제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르시즘에 빠지고 싶어요.
큭.. 여하튼, 즐거운 상상이에요.
applefile은 happyfin하고 싶어요.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