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전문지, 닛케이트렌디에서 선정한 일본히트상품에
국가 '한국'이 랭킹 21위를 기록했대.
상품이 아니라 한 국가가 순위에 오른 건 유일하다고 하더군.
7000만개가 팔린 일청식품의 '고추면',
18억엔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영화 '쉬리',
한일 합작그룹으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은 그룹 'Y2K' 등처럼
요즘 일본에서는 한국붐이라고 해.
특히 한국 여행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다 보니까
한국의 음악, 요리, 영화, 패션 등도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더군.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면
일하는 데에도 많이 도움이 될 테니까 말야.
그렇지만 한 가지.
사람들이 마치 이민이라도 가는 것처럼 생각하나 본데
그게 아냐. --;
비자 나오는 것 봐서 결정해야겠지만
복학도 해야하니까 그렇게 길지는 않을 거야.
이번에 가는 건
가서 사람들하고 호흡 좀 맞춰보고 앞으로 함께 공조할 꺼리들을
만들어 보려는 의도지,
영구 일본에 정착이나 유학, 이민 등이 아니란 얘기지.
그러니 괜히 나를 한국에서 쫒아내지 말아다오.
난 한국이 좋아.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단다.
그래. 성공해야지...
그런데 성공이 정말 뭔지 모르겠어.
무얼 얻어야 성공하는 걸까?
하나하나 생각해 가다 보면 결국은 사회를 초월하는 게 성공이란 결론이야.
그렇지만 해탈을 바래선 안 돼.
해탈에 대한 욕구는 더 큰 욕망이거든.
어려운 문제야. 잘 산다는 건.
많은 삶의 선배들이 그랬듯이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그렇게 살고 말 내 미래의 삶을
나는 알고 있어.
누구라도 나 정도의 생각을 하고 있을 테니까 말야.
ps. 테그를 사용한다면 내 게시판은 정말 완벽할 거야. ^^
Dream come ture. 원하는 건 뭐든 이루어져.
자, 소원을 빌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