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다시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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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113 Vote: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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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활을 이야기 들으며 나와 비슷한 점이 꽤나 있다고 생각했어.

나 역시도 이것저것 벌여놓은 일이 많아 바쁘게 살아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매일 만화책을 보거나 비디오 감상, 혹은 스타나 하면서 소일하고 있거든.
중간고사 기간인데 학교도 안 가면서 말이야. --+
맞아. 공부를 하나도 하고 있지 않다는 건 지금 나한테도 제일 큰 문제란다.

그럼에도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것 또한 나와 비슷해.
평점이 1점을 약간 넘으면서도, 어떻게 졸업조차 해야할 지 모르면서도 나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단다.
이제는 나 역시도 진로를 확실하게 정해야할 것인데 말이야.



요즘 직장 구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고,
또 그렇게 어렵게 구한 직장에 만족하며 다니는 사람은 내 주위에 없는 것 같더구나.

하긴 이제 몇 년, 사회를 조금 맛보니
예전에 그리던 어른의 삶이 아닌 것도 싶고, 자기 생활도 없는 것 같고.
대충 그 기분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돈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돈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단다.

돈이라는 것,
언젠가는 돈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만족스럽게 벌었던 것도 같아.
그 시절에는 돈이 많아서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 수 있었거든.
나는 특별히 큰 걸 바라지 않으니까 내가 돈 좀 버는 그만큼으로도 충분하더라고.

물론 그 결과 지금도 여전히 배고파 하고는 있지만
그렇지만 이제는
돈의 의미를 조금 알 것도 같아. ^^;

나는 돈이라면 내가 평생 먹고 살 수 있을 만큼만 벌 수 있다면 좋겠어.
내 후대에까지 편히 살 돈을 물려주어 내 후손이 나와 다른 의식 속에서 산다는 건 기쁜 일이 아니야.



부지런하게 살고, 잘 인내하는 건 참 좋은 일이지만
나는 그렇게 살고 있지 않으면서도 내 삶에 만족하고 있단다. ^^;
원하는 대로 사는 게 최선이겠거니 생각하고 있는 중이야.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77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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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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