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의 전설적인 존재.. 아처

작성자  
   venik ( Hit: 67462 Vote: 444 )

잘 지내지?

두툼한 겨울 외투에 목도리까지 두르고 다녔던 몇개월전..
머가 머가 재밌는게 가득한 네 사무실 겸 침실 겸 작업실 겸 놀이터를 방문했던때가 생각나...

너는 심심한 네 인생을 주체하지 못했고
나는 내 꿈을 얘기했고
객기는 클로버를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클로버는 그 음흉한 눈빛 때문에 자꾸 내 뒤로 숨었지..
그리고 말없이 웃기만 하던 블러즈도..

디지털 사진 홈페이지들을 둘러보다가
글을 하나 남겼는데..
그 사람이 객기와 아처를 알더라고.. 나중에보니 칼사사까지..

그런데..
그 글에 누군가 남긴 한줄 답변중

"아처라면.. 뵌 적은 없지만 성대의 유명한 전설로 우리들 마음에 남아계신 분이 아닙니까!"

이런게 있어어..
으와! 섹시함에 신비감까지..
모든걸 다 가지고 있군..


잘 지내렴..

본문 내용은 8,35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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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멋져 ^^*

 2002-05-07 18:02:20    
achor
상단공지로 등록. --v

 2002-05-19 01:54:20    
bothers
너무하는거 아니냐 -_-; 학교 좀 나와라 아처 제발 부탁이다 T^T 졸업은 해야 할꺼 아니냐 -_-a

 2002-05-19 18:38:18    
venik
베스트 게시물로 뽑혔으니 문화상품권이라도 한장 줘야하는거 아니야 -_-;;

 2002-05-21 18:31:04    
achor
네 퇴직도 기념하여 술 한 잔 사라. 퇴직금으로. --;

 2002-05-21 20:02:21    
Keqi
음흉한 눈빛이라니... 말도 안 뒈...

 2002-05-22 21:03:56    
achor

앗싸. 1000번 먹었다. --v

 2003-01-25 03:57:38    
achor
문득 이 글이 엄청난 예언으로 느껴지네.
내가 성대의 전설적인 존재인 까닭은 학교를 오래 다니기 때문이 아닐련지.
이번에도 졸업 실패. !_!
사상 유래 없는 졸업사진촬영 3년 차. --;

 2004-02-20 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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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