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소금구이

작성자  
   achor ( Hit: 3949 Vote: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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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는 살이 두텁고 값이 저렴하면서 맛 또한 고소하다. 또 비린내가 심하지 않아 소금구이로 자주 해 먹는다. 소금구이는 소금으로 간한 생선을 석쇠나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구워내어 담백한 맛을 즐기는 조리법이다. 원 모양대로 조리해야 제맛을 내므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좋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조리 전에 생선 등쪽에 칼집을 넣어 랩이나 뚜껑 없이 굽는다. 중간에 양념장이나 식물성 기름을 한 번 더 발라주면 윤기를 살릴 수 있고 지느러미, 꼬리 등 가는 부위는 타기 쉬우므로 호일로 싸서 굽는 것이 요령!!

Cooking Point
생선을 석쇠에 구울 때는 석쇠를 달구고 샐러드 기름을 쿠킹 호일에 묻혀서 석쇠에 골고루 발라 준다. 그 위에 생선을 놓고 강한 불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구워 내는 것이 포인트다. 아니면 가스레인지 위에 벽돌 1장씩을 양옆으로 놓고 석쇠를 올리면 생선이 타는 것을 막고 속살까지 익힐 수 있다. 생선을 표면과 속과의 온도차가 크므로 구울 때 센불에 가까이 대고 굽지 않는다. 그러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며 불이 너무 약해도 살이 부서지고 맛이 없다. 삼치에 뿌리는 소금의 양은 삼치 무게의 1~2%가 적당하다. 소금을 뿌리고 오래 두면 삼치 속의 수분이 빠지게 되므로 30~1시간 정도만 두었다가 구워내도록!!

재료/4인분--->181kcal 곁들이
삼치--->1마리
레몬--->1/2개
청주--->1큰술
체리토마토--->2개
레몬--->1/4개
생강--->1쪽
소금--->조금
파슬리--->조금

1.삼치 손질하기: 눌러서 살에 탄력과 윤기가 있는 것. 등쪽에 칼을 넣고 포를 뜬 후 내장을 빼고 머리 꼬리 잘른다.
2.등쪽에 칼집 내기: 구울 때 생선살이 터지지 않도록 사선으로 칼집을 낸다.
3.삼치 밑간하기: 약간의 소금을 골고루 뿌린 후 간이 배면 청주1큰술과 레몬을 짜 넣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앤다.
4.삼치 굽기: 다 구운 삼치를 상에 낼 때는 파슬리,레몬,체리토마토,생강채를 곁들여 낸다.



음.
전자레인지도, 석쇠도 없는데 어떻게 삼치를 구워먹는다...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7,84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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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끼
생선 타령을 하더니.... 생선구이가 먹고싶긴 하나봐.. 대학로인가 삼치구이를 굉장히 맛있게 하는 술집이 있단 얘기를 들었는데..어디였는지 까먹었다..맛있다고 했는데 말야....거길 가보든지 아님 저렇게 직접 해먹어보렴.. 나는 아무리해도 요리하기는 죽어라고 싫더라구..

 2003-10-18 19:11:39    
achor
글쿤. 학교 가는 날 같이 삼치구이 먹고 오자.
그렇지만 나는 오늘 삼치구이를 직접 요리할 예정이란다. 지금 삼치를 사러 나가려던 참이야. ^^

 2003-10-18 19:50:38    
美끼
니가 학교를 가야 말이지 ㅡ.ㅡ 삼치는 못먹겠군 ㅋㅋㅋㅋ

 2003-10-22 0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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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