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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 pcs를 없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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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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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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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지 않은 건 오래되었어.
무가치하게 보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사람을 좋아해.
단지 사람이 좋을뿐이야. 같은 류니까..
만약, 내가 아처란 사람을 남자로 보았다면, 혐오감이 들었을지도 모르지.
그냥.. 사람은 사람으로 존재할때, 가장 아름다워보여.
어느 순간 기적이 생길땐, 좀 더 깊은 마음으로 상대를 그리워하는 순간이겠지.
성적으로는 남자가 좋다. 당연한거야.
하지만, 쾌락은 무엇을 남길까...?
아무것도 없어. 일시적인 만족감, 흥분상태뿐이야.
그것은 내게 무가치하기 때문에 가지고 싶지 않은것 뿐이야.
솔직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어.
잘살든 못살든 모두 똑같이 사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겠지.
누군가 그러더군.
행복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사는 거라고.
현실을 받아들이며 충실하게 생활하다 보면,
언젠가는 혼자 힘으로도 넉넉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그 날이 오면,
멋지게 날아볼테야. 아주 자유롭게..
난 내가 원하는 '자유'를 갖고 싶을뿐이야.
전 zard' promised you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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