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퀘이크는 무기를 휘두르면서 숲속에 서 있다.
"좋다 애들아. 나와라!"
어스의 갱단들이 한명씩 나타나서 인사한다.
"친페이는 어디있지?" 하고 어스가 물어봤다.
"그는 오는 도중에 헤어졌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흠, 나도 보물을 잃어버렸다."
친페이가 갑자기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나온다.
"보세요 두목! 제가 악의 세계로 통하는 길을 찾아냈습니다!"
"그랬냐? 내가 들어갈 구멍을 만들자구!"
그리고는 팻 바운드를 구사해서 구멍을 넓힌다.
그리고 들어간다.
"두목! 기다려요 두목!"
어스의 갱들이 하나씩 그 구멍으로 들어간다.
그 구멍 아래서 어스 왈,
"히 히 히, 이 모든 보물들을 보라!"
심판이 갑자기 나타나서 말한다.
"이제, 그들은 이 세상에 나타나지 못할겁니다. 최소한 이곳은 이제 좀더 평화로와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