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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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 Hit: 227 Vote: 1 )

위기일까.

그런거 같군.

레포트도 밀리기 시작했고....

모든 일을 다 미루기 시작했다.

일명 슬럼프.

계속 빠져나갈 구멍을 찾아보았건만..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일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간다.

몸이 정말..마치 납같다.

방바닥에 들러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위기다.

오늘 수업도 또 안들어갔다.

월요일 수업에 세번째 안들어간다.

아 정말 내 생애 최초로 에프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에프하나 받는거 아무것도 아닐것 같지만

나 이번에 학점 떨어지면 용돈 끊긴다.

더더군다가 에프학점이면 자퇴감이다.

아 죽었다.

아아아아아아

되는일 하나없는 세상에 사는게 지겹군 정말.

되는일을 찾아볼까?

되는일이란?

........역시 없군.

다음학기 휴학이 확정되는 순간이군.

휴학하구 무식하게 돈이나 벌랜다.

여기저기 질질 끌려다니면서 얻는건 하나두 없는건 싫다 정말.

일일일..해봤자 좋은소리 들을것도 없는 일일일.

알콜..


본문 내용은 10,18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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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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