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잼없어 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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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 Vote: 1 )

으음.

짜증남의 시기.

짜증나는 월요일이다.

되는일도 없으니 흥이날리 없지.

내가 좋아하는맑고 따뜻한 날인데

왜 기분이 안좋아질까.

사실 비오는날을 더 좋아하긴 하지.

왜 다들 닥달을 하지 못해서 안달이지.

내가 군소리없이 따라주니까 나한테 다 맡겨버린다.

내가 바보지

으음 이거 비게판에 써버려 ? 아니지 ...

신경질 난다.

또 머리가 거슬린다.

잘라버릴까보다.

아까 커트머리 헤어스타일을 찾다보니깐 별루 이쁜게 없더군.

등에서 머리카락 움직이는 느낌이 그야말루 귀찮게 느껴진다.

이제 여름인데

그치만 그동안 사놓은 핀들은 다 어쩐대냐.

요즘 성아가 안보이네 참.

에이 안보이는 인종들이 한둘이냐.

요즘 성통회 사람들 하나두 못본거 같군.

그렇다구 특별히 보구싶은사람도 없군.

아 어떻게 하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다시 원상태로 회복시키지?

아 이젠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하거나 머리염색하는걸로

스트레스 풀게 되어버렸다.

말하자면...스트레스 받으면 돈을 써버린다.

지금도 머릿속에 머리자르는 생각을 계속 하고있다.

에이 띠빌.

........

엄마가 보고싶다.

엄마.......

엄마가 오면 뭔가 달라질까.?

아 몰라.

알콜..


본문 내용은 10,1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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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