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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패션잡지의 포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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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바다는
| ( Hit: 237 Vote: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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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크로키땜에 포즈를 많이 보는 편이지.
예전엔 잡지볼때 옷만 봤지.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때.
그런데 말이지....수업을 들으니 뭔가 달라지는군..
그렇게두 열씨미 보던 국내 여성 패션지들...쎄씨, 피가로, 레츠,위드 등등..
그것들이 다 우습게 보이는거시야...
나오는 내용들...거기서 거기인데다 코디두 엉망이믄서 이뿌다구 난리치구...
여자애들..아마추어여서 그렇긴 하지만..정말 어정쩡한 포즈에 어정쩡한 표정.
그런 잡지....요즘 주는 그 화려한 부록들이 없으면 과연 잘 팔릴까..가
의문이다.
그렇다구....패션전문지인 엘르,보그,바자,에스콰이아 등이 멋지냐....
멋지긴 하지...깔끔한 화보에 여러가지 필요한 기사들을 담구 있으니..
그러나! 내가 너무 싫어하는건.이런 패션 전문지들이 완전 상업성을 위주로
책을 만든다는거지...너무너무 싫었던게..지방 흡입술 하는 거 다 설명해주구선
안전하니깐 하라는둥,,,그런수술은 방학때를 이용하라는둥...
9등신몸매를 위해서는 이런이런 수술이 좋다는둥...
피부가 안좋으면 이런이런 영양제를 써야 하는데...
안쓰면 어떻게어떻게 안좋아진다는둥...
아 그런거 정말 싫다.
옷이란게 겉멋만 따지다 보니까..어쩔수 없이 상업성과 맞물리게 되는데..
음....그냥 옷을 좋아하면서 개성대루 살아가면 안되는걸까..
오늘 엘르지를 보다가 열바다서 이렇게 글을 쓰구 이찌...
기사중에..'엘리트여성은 적게 먹어야 한다'는 둥의 기사를 썼더라구..
나는 그 헤드라인이 역설적인 표현을 한 건줄 알구 읽었는데...
하..정말 웃기더라.
에궁....배째라구 하구선 정모 나갈껄 그랬지?
집에서 뒹굴믄서 잡지불평이나 하는 이런거보단...낫지 않게쓰?
하유우....
날씨는 왜이리 덥누...
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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