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연한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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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 1997-06-12 21:32:00 Hit: 229 Vote: 5 )

샤워를 끝마치고....

글을 쓰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오늘 너무 돌아다녔으므로..그것도 힐 신고...)

잠시 쉬었다....

아주 넉넉한 면 티셔츠...(왜 영화에서 보믄...남녀가 밤을 같이 보내고 나서는

다음날 아침 여자가 일어나설랑은 꼭 남자의 흰 면남방을 입구 주방으루

가잖아...그거야.)

훗훗..이거 울오빠 껀데 단추 안달아주는 사이 봄이 가버려서 울오빠는 요즘

못입고 다닌다. 그래서 요즘 샤워후에 자주 입는다. 입기 편하고 입어서 편하고

면이라서 느낌도 좋은...그런옷..

(앗 주제가 이게 아니었군...)

암튼 그런옷을 입구...편하게 쉬면서...

방바닥에 편하게 등을 기대고 앉아 있으려니...

갑자기 커피가 먹구 싶더라구....

어제 오랫만에 친구 집에서 커피를 먹었더니 또다시 발병이다....훗훗..

지금...물을 끓여서 맛과 향을 우려낸 후...식히고 있는 중이다.

핫핫..너무 뜨겁기 때문이지...-_-

으음..근데 정말 향 좋군....향은 헤즐넛이 짱이야..

난 연한 커피를 좋아한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그냥 커피 원두만 넣은 커피...

진하게 우려내면 맛이 진하기 때문에 쓰게 느껴지기 쉽상이므로...

친구말을 빌자면 아주 연하게 우려내어서 먹는것을 좋아한다.

음...오늘은좀 진하게 되었군...

음...기분이 좋아진다..커피향은 기분을 좋게하는 장점이 있다. 그치?

마치....아까 목욕용 오일을 뜨거운 물에 녹일때의 그 시원하고 상큼한 향 처럼.

음...발 맛사지법이 효과가 있긴 하나부다.

빨랑 공부를 해야하는데...

학교가 공부하기엔 딱 좋다. 경쟁의식이 느껴지기 때문에 공부를 하게 된다.

세종대에서 공부하게 되면..낮선환경 탓인지 집중이 안된다.

오늘 밤 아무래도 세종대엘 가야 할 것 같은데...

음 아무래도 칸막이 있는데서 공부를 해야할까 싶다.

아냐..칸막이는 근데 하다보면 짜증이 난단 말이시...답답한 면이 있지..

공부하기엔 울학교 제3열람실 만큼 조용하고 편한데가 있을까..

2열람실은 집중은 잘되지만 답답한 느낌 때문에 지루함을 자주 느낀다.

아 아무래도 제목을 바꾸어야 할까바...

음....

알콜..

본문 내용은 10,15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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