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씨에게

작성자  
   이다지도 ( Hit: 243 Vote: 1 )



이왕 연극표 얻을 수만 있다면이야, 그 아는 아이가 나라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표를 구할 수만 있다면.. T;;

연극을 보긴 봐도 한 번 보려면 돈이 나가는게, 한마디로 가랑비
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우스울 정도니, 우아... 성아는 어
찌 그런 봉을 잡았는가?

부럽다~!

또 나도 오늘 롯데월드 갔는데 나 못봤나?
온갖 어지러운 것들은 다 타댔는데 속이 메스껍다.
친구가 군대 간다며 마지막으로 동심으로 돌아가 정신 사나운 것
들을 타고 싶다고 생떼 쓰는 바람에 덩달아 속 뒤집어 가면서 이
것, 저 것 무리해서 탄 것 같다.

아~! 방학이여~! 아~! 방학이여~! 영원하라~! ^;;





본문 내용은 10,13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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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