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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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감각한 친구와 함께 신나게 전화를 했다.
이 친구는 나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대학교 친구이다.
현재 문헌정보학을 공부하고 있고.

정말 신나게 하하하호호호 웃어가며 전화를 했고
일기를 쓰고 자려고 자리에 누워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다.

이유는 알지만 모른척 해야지.

그리고 꿈을 꾸었다.
꿈에서 잠시나마 행복했지만, 꿈이었고.
나는 현실을 살아가는 나이기에.
이젠 그 꿈을 잊어야겠다.



본문 내용은 10,13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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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