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요즘.

작성자  
   밝음 ( Hit: 229 Vote: 1 )

나는요,
말이 없어졌어요.

예전에 나는 이야기를 잘 하는 아이였다네요.
그렇지만 요즘은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아요.
그래서 변했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고
예전같지 않다며 심심해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내가 예전엔 무척 재미있었나봐요.

그리고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때
깜박 이야기를 놓쳐요.
마음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거든요.
친구가 무슨 얘기 했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웃을 때가 있어요.
이런 일은 없었는데.

가끔 거울 속의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곤 해요.

거리를 지나다가 깜짝 깜짝 놀라요.
가슴이 두근거릴때도 있지요.

후회를 많이 했어요.

이젠 밝은 나이어야 해요.


도데체 무슨 소릴까?



본문 내용은 10,1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0344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034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14308   754   54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775384
3972    [BLUE] ?이거 쓰느라고 아까부터 수신 [불가]상태? wm86csp 1997/07/012151
3971    성통회... 근데 이런곳은... chargers 1997/07/012241
3970    [BLUE] ? 헷갈린다. wm86csp 1997/07/012211
3969    [BLUE] 아이디 바꿀 때 참고하기를! wm86csp 1997/07/012291
3968    [미정~] 드뎌~~ 디아 끝!! nowskk2 1997/07/012211
3967    [미정~] 허헉.. 내가 디아 하고 있는 동안.. nowskk2 1997/07/012181
3966    [sun~] 알리미 모꼬지 밝음 1997/07/022321
3965    [sun~] 요즘. 밝음 1997/07/022291
3964    [sun~] 7월. 밝음 1997/07/022291
3963    [JuNo] 재수가 없군..... teleman7 1997/07/022221
3962    [진택] 방학되니까.. 썰렁~ 꿈같은 1997/07/042361
3961    [BLUE] 하하...완벽학습 wm86csp 1997/07/042261
3960    [진택] 평가 절차 이써여.. 머 꿈같은 1997/07/042331
3959    [알콜]하하 올만이지? 바다는 1997/07/052204
3958    [sun~] 룰루랄라~ 밝음 1997/07/062265
3957    [♡루크♥] 엥? 미들쑤업써~? 쭈거쿵밍 1997/07/062284
3956    [미정~] 띠비럴.. nowskk2 1997/07/062315
3955    [JuNo] 이시간에...... teleman7 1997/07/072241
3954    [알콜]하하하 난 역쉬.. 바다는 1997/07/072255
    541  542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