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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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에는 내가 과연 가는 것인가. 실감이 나지 않았다.
떠나기전까지도 나는 가영이를 잡고 몇번이나 물었다.

가영아 나 가는거 마자? 가영아 나 가는거 마자?

그리고 괜히 떠난다는 것이 슬퍼서 눈물이 나왔다.

떠나고나서는 가까이, 언제나 내 곁에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깨닫게 되고 그것들이 무척이나 그리웠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게 느껴졌었다.

지금은 내가 여행갔었던 것이 꿈이었나 싶다.



본문 내용은 10,07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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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