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준호의 삐삐.

작성자  
   밝음 ( Hit: 233 Vote: 5 )

음악을 듣고서 깜ㅉ짝 놀랐다.

그 노래는 바로바로 인문대내의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며
박성아가 유행시킨 바로 그 노래였다.
두고두고 논란거리가 되었으며 작년 말 직접 들은 준호군은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었나보다.

나에게 마구 격찬의 말들을 퍼붓더니..쩝. *^^*

나는 한동안 그 노래 제목으로 불리웠으며
창피하게 신입생 간담회때에도 선배가 되었음에도
그 노래를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 불러야 했으며
새내기 새로 배움터에서도 인문대 학생화장 장모 선배의
요청에 따라 그 노래를 불러야만 했다. 회장(정정)

으흐흐흐흑.
그리고 국문학 전공 간담회때에도 그 노래를 불러야만 했다.
그 여파로 우리 학교 앞에는 이 이름의 노래방까지 생겨났다.

요즘은 자중하고 있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부른다.
아. 그러다보면 어느사이 나도 부르고 있다. -.-

아아아. 언제 새로 생긴 둘리노래방에 가서
다시 한번 아기공룡 둘리나 불러봐야겠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아름다운 서엉어~ 서엉아~
아앗. 이건 아닌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 너 이러는게 부모님이 아시니? -.-)




본문 내용은 10,0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075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0753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14308   754   566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711384
3573    [sun~] 우리 포근이. 밝음 1997/08/2834242
3572    [JuNo] 드뎌 생겼군....... -- teleman7 1997/08/2830328
3571    [JuNo] 요즈음 내 분위기가..... teleman7 1997/08/2828220
3570    [sun~] 차이면 안 돼!!! 밝음 1997/08/2829016
3569    [sun~] 준호야. 밝음 1997/08/2826114
3568    [sun~] 오래된게 좋아. 밝음 1997/08/2825811
3567    [JuNo] 아싸 가오리..... teleman7 1997/08/2827217
3566    [sun~] 마음. 밝음 1997/08/2828819
3565    [sun~] 뽀호호호. 밝음 1997/08/2833554
3564    [게릴라] 아무도 없구나... 오만객기 1997/08/2835948
3563    [썬모] 포맷 아홉번 윈구오 설치 여덟번 황이장군 1997/08/2854773
3562    [사악창진] go author.. bothers 1997/08/2838646
3561    [sun~] 내가 좋아하는 색. 밝음 1997/08/2829728
3560    [sun~] 1997년 7월 28일 밝음 1997/08/2827624
3559    [sun~] 삐삐음악은 모가 좋을까? 밝음 1997/08/2825718
3558    [JuNo] 삐삐 멘트에 관한 몇가지 진실...... teleman7 1997/08/2823615
3557    [sun~] 요즘 몰 먹냐묜. 밝음 1997/08/282434
3556    [sun~] 준호의 삐삐. 밝음 1997/08/282335
3555    [sun~] 공포의 화요일 밝음 1997/08/282467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