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정신 못 차리는 성아. 성명 밝음 ( 1997-09-12 01:10:00 Vote: 2 ) 나는 오늘 4교시까지 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구러나.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냠냠.거리면서 감자칩을 먹으며 통신에 들어왔다. 원래는 그냥 자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들어오게 되었다. -.- 사회과학적 및 사회정책적 인식의 객관성. 이라는 막스 베버의 글을 읽고 논평을 써가는 것이다. 원래 지배의 사회학도 읽고써가는 것 같은데 못 구했다. 나름대로 변명을 하자면 교수님한테 이 숙제를 받은 것은 월요일이었다. 화요일은 하루종일 수업이 많으므로. 그리고 교직과정 원서를 접수하고 선배언니와의 약속이 있었기에 책을 구하지 못했다. 화요일은 아팠고 수업이 1,2,3,4,5,6,8,9교시였기 때문에 완전히 사망하실뻔 했다. 어흐흐흑, 수요일은 자료를 찾으러 가서 찾아왔으나 엄마한테 혼나고 훈민정음과 한글에 저장해놓은 나의 모든 일기와 여러 글들. 리포트들이 다 날아갔다는 비보를 접하고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나도 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수요일도 아팠다. 그리고 목요일. 수업이 끝나고 도서관에 갔으나 자료가 없었고 밥을 먹고 잠깐 가야할 자리에 참석하고 서둘러 집에 돌아와서 오는 길에 서점에서 책 사고. 하니 어찌하다 보니 지금인 것이다. 에구궁, 쓰고보니 밝음이가 게을렀군. 예전 같았으면 밤을 새워서라도 썼겠지만. 이제는 그럴 힘도 없구나. 추석기간에 잘 읽고 늦게 낼 생각인데. 아휴. 이러면 안 되는데... 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하다. 시삽후보 출마건도 어서 마음을 정해야할터인데. 아. 졸립다. 이러는 내가 싫다. 책을 읽고 자야겠다. 만약 다 읽으면 써서라도 리포트를 써야겠다. 이번 학기가 정말 중요한 학기인데. 본문 내용은 10,03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092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092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79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0926 [JuNo] 선언...... teleman7 1997/09/12 10925 [미정~] ... 씨댕이 1997/09/12 10924 [JuNo] 새탈...... teleman7 1997/09/12 10923 [sun~] 정신 못 차리는 성아. 밝음 1997/09/12 10922 [JuNo] 어 예외 없구나...... teleman7 1997/09/12 10921 [JuNo] 오늘도 어김없이...... teleman7 1997/09/11 10920 [JuNo] 여유...... teleman7 1997/09/11 10919 [JuNo] 아듀..... teleman7 1997/09/11 10918 [미정~] 야듀~~ 나의 빽바지.. 씨댕이 1997/09/11 10917 [버텅] 저어러어어언~~~~~ zymeu 1997/09/11 10916 [미정~] 스카방이 비다니.. 씨댕이 1997/09/11 10915 [미정~] 아.. 정말 이러면 안돼는데.. 씨댕이 1997/09/11 10914 [진택] 일단 스카방은 비게 되었다. 은행잎 1997/09/11 10913 [JuNo] 요즈음 느끼고 반성하며 기획하는것들....... teleman7 1997/09/11 10912 [JuNo] 집에 들어오다...... teleman7 1997/09/11 10911 [미정~] 지금도 스카방.. 씨댕이 1997/09/10 10910 [JuNo] 와 좋아졌구만~ teleman7 1997/09/10 10909 [sun~] 아프다. 밝음 1997/09/10 10908 [sun~] 시삽. 밝음 1997/09/10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