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고마워. 작성자 밝음 ( 1997-09-13 00:24:00 Hit: 233 Vote: 1 ) 아프다고 걱정해준 모두들 너무 고마워. 정말 많이 아팠거든. 그러나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어. 정말 다른 세상으로 이사가는 줄 알았다니까. 그런데 한 가지가 서러웠어. 아이들이 내가 조금만 무섭게 쳐다보면 무섭다고 펄펄뛰며 나를 피하려 하는데 (내가 구렇게 무서버?) 내가 다른 세상으로 이사가면 얼마나 더 무서워하겠어. 갑자기 그 생각을 하니 슬퍼지더군.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나봐. 별 이상한 생각을 다하며 심각해하구. 지금 생각하니 한심.두심하군. 그런 얘기를 내 친구한테 했더니 친구가 이렇게 얘기하더군.] 나는 우스워해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어쩌다가 가끔가다 한마디씩 해서 나를 감동하게 만드는군. 암튼 그 얘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편해졌어. 쓰고보니 너무 유치스러워서 삭제하고픈 생각이 굴뚝같아. 성숙하시며 우아하신 밝음님에게는 맞지 않는것 같지 않니? 하지만 이런 글들도 있어야 밝음님의 평소의 의연하심이 빛나므로 남겨두도록 하쥐. (얘들아. 잘못했어. 용서해줘. 콜록콜록) 폭력을 행사할리 없는 너희들이지만. 만약. 너희들이 때리려고 하면 그 순간 나는 다시 병이 도져서 몹시 아플것이야. 아. 배가 너무 불러서 두 숟가락 남긴 된장비빔밥이 이 밤 나를 울리는구나. !.! 본문 내용은 10,05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094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094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576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781384 3383 [JuNo] 선언...... teleman7 1997/09/122342 3382 [JuNo] 초인적이다아~ teleman7 1997/09/122382 3381 [lethe] 창진과의 생활 일기 #3 이다지도 1997/09/122422 3380 [게릴라] 스카방... 오만객기 1997/09/122412 3379 [게릴라] 본능에 따르기... 오만객기 1997/09/122312 3378 [진택] 권호택.. 요놈 봐라..--; 은행잎 1997/09/122451 3377 [♡루크♡] ▼ -.-; 권호택? 쭈거쿵밍 1997/09/122341 3376 [JuNo] 흠...... teleman7 1997/09/122191 3375 [JuNo] 한가위라네...... teleman7 1997/09/122281 3374 [지은] 준호 오빠 보세요.. eomh 1997/09/122351 3373 [지은] 저아는 모든 분들께.. eomh 1997/09/122281 3372 [JuNo] 기회...... teleman7 1997/09/122291 3371 [JuNo] 내일 토요일...... teleman7 1997/09/122331 3370 [JuNo] 아이고 실수했다...... teleman7 1997/09/122241 3369 [JuNo] 컬트선언...... teleman7 1997/09/122201 3368 [sun~] 오랜만에. 맛따라 길따라~ 밝음 1997/09/132261 3367 [sun~] 고마워. 밝음 1997/09/132331 3366 [墮天] 어쩌다보니...... teleman7 1997/09/132231 3365 [타천사] 우홧홧홧.. 드뎌 말머리를.. 씨댕이 1997/09/13229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581 제목작성자분류 Lvl:6/Pnt:237 홈페이지 메일 보내기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