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학ㄱ버스

성명

selley

( 1997-11-10 23:33:00 Vote: 13 )

오늘은 수업이 사대까지 있었음에도불구하고

그냥 걸어왔다.

63-1을 타고온것도 아니고
지하철 타고 와서 그 먼지하철에서 학교까지.....

근데 그러니까 애들을 많이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맨날 땡걸이어서 애들을 못봤는데.......

하여간 좋았다..........

근데 오늘 좀 더웠다.

난 4시가 수업이라서 옷 을 두껍게 입고 갔는데

벗고 계속 다녔으니까.......

그리고 우리 생대는 계속 스팀이 나와서
따뜻하긴 한데
계속 졸고............

요세는 커피 중독에 걸리는거 같다.

하루에도 계속 몇잔씩
커피랑 녹차랑......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는지......

그러니까 밤에 장난 아니게 정신이 말뚱해지더군.........

계속 모할가 하다가

책읽고 레포트 쓸준비좀 하다가
근데 그림을 못그려더군

낼까진대
하지만 퀵스케치로
10분정도면 ?낼수 있을듯.......

하여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싸가지 없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낀다......

빨랑 숙제하고 레포트 쓰고.

아 그리고 오늘 영화를 아침에 보러가기로 했는데

괜히 4시까리라고 늦장부리다가
못봤다.....

요세는 영화표가 계속 몇장 들어왔는데도불구하고

하나도 못봤다.

언니한테 보자고 그랬더 니 시간이 어딨냐고......

그시간있음 공부나 하라고. 하더군.....

그래서 그냥 이도저도 안하고 그냥 있다.
진짜 괜히 언니땜에 .........

갈등만 생긴다.....

본문 내용은 9,9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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