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나는. 작성자 밝음 ( 1997-11-16 16:52:00 Hit: 264 Vote: 2 ) 거의 13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엄마와 아빠가 주무시길래 컵라면을 먹었다. 친구와 전화를 조금 하다가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인 카드게임을 하다가 -.-;; 오랜만에 여유롭게 통신을 해볼까해서 들어왔다. 요즘은 그냥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다. 그래서 지금으로선 빨리 대학설명회에 떠나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없다. 내일은 성균어학원에서 대학설명회 리허설을 할 것이다. 고로 나는 대본을 열심히 외우고 연습하고 해야한다. 떠나기전에 해놓아야할것도 너무 많은데 그저 떠나고 싶다는 생각뿐이니. 쩝~ 그동안 너무 글을 못 썼다. 너무나 바쁜 나날이었고 아팠기 때문이다. 나는 여유로운 생활을 좋아하지만 바쁜 생활도 즐긴다. 그런데 요즘은 살인적으로 바빴다. 마음 놓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늘 서둘러 다녔다. 그러다보니 잊어버리는 것들도 많고. 잃어버리는 것들도 많고. 이제 수요일이면 떠난다. 떠난다는 것은 언제나 가슴 설렌다. 남아있교다는 것은 어떤 기분이었지? 어제는 친구의 우울한 목소리를 들었다. 나의 미래를 보는 것같아서 더욱 우울했다. 친구는 이제 조금씩 떠날 준비를 할 것이다. 그리고 봄이면 쌂리 떠날 것이다. 그리고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떠났다가 돌아오고. 떠났다가 돌아오고. 떠나서 다시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아주 슬퍼지겠지. 돌아와서 다시 떠나지 않는 사람은 어떨까? 엄마가 창문을 닫았다. 하늘이 더욱 뿌옇게 보인다. 본문 내용은 10,00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168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16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1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01384 2642 경경 경경 축축 축축 teleman7 1997/11/1425014 2641 경경 경경경 축축 teleman7 1997/11/142373 2640 경경경경 경경 축축축축축축 teleman7 1997/11/142387 2639 경경 축축 teleman7 1997/11/142334 2638 [JuNo] 몇가지...... teleman7 1997/11/142473 2637 [천사인형] 주노 selley 1997/11/142563 2636 [천사인형] 자료....... selley 1997/11/142522 2635 [천사인형] 정보의바다 selley 1997/11/142362 2634 [미정~] 글 하나.. 씨댕이 1997/11/152502 2633 [천사인형] 정보의바다에서 selley 1997/11/152512 2632 [버텅] 미정온니! --; zymeu 1997/11/152385 2631 [.....] selley 1997/11/162746 2630 fffffff selley 1997/11/162457 2629 fffff selley 1997/11/162727 2628 [JuNo] T.T teleman7 1997/11/162533 2627 [sun~] 나는. 밝음 1997/11/162642 2626 [사악창진] 성아야. bothers 1997/11/162522 2625 [♡루크♡] 영민이는 유려엉 쭈거쿵밍 1997/11/162577 2624 영민이? selley 1997/11/162434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제목작성자분류 Lvl:6/Pnt:237 홈페이지 메일 보내기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