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붙잡아 곁에 두기. 작성자 밝음 ( 1997-12-09 20:20:00 Hit: 517 Vote: 70 ) 쿵. 쿵. 무슨 소리냐구? 하루에도 몇번씩 너때문에 마음 무너지는 소리. 어제 이런 글을 읽고 얼른 다이어리에 적어넣었어. 잎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거기에서도 츴라져 이제 눈오는 일만 남았륙때, 더이상 기다리지 않됿다고 나는 다짐했다. 내 마음 언제나 어리고 발은 아직 가벼우니 너를 스치듯 지나치는 일 어렵지 않을텐데. 너를 노래하지 않아도 나 부서지지 않을텐데. 깊은 밤. 자주 밤에서 깨어나 더듬거리며 너를 기억했던 수많은 시간들룸 천천히 얼어붙는다. 생각해보면, 우리 너무 오래 다른 길을 걸어왔다. 언제고 내가 이런 류의 글을 쓴쓰는 일이 없기를 바래. ?날씨가 추롱서인지 하늘이 더 파래. 그런 파란 하늘을 무덤덤하게 바라보게 되어 기뻐. ....... 또 울어? 있잖아. 자꾸 눈물이 나.... 너 겨울 타나봐.. 나는 온갖 계절을 다 타잖아. *.*\/ 어쩌면 난나는 지금까지 아니 지금도 밑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지도 몰라요. 밑빠진 독이라도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걸까요? 물이 남아있는 걸 감사해야 하는걸까요? 지금이라는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나. 라는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마음 속의 새가 날 수 있게 그럴수있게. 강해져야 해요. 근데 이게 다 무슨 말이란 말인가. 정녕. 본문 내용은 9,98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183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183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8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01384 13985 [Keqi] 젊은 날의 대박을 꿈꾸며... 오만객기 2000/11/2152986 13984 (아처) 준호의 선전포고 메일 achor 1996/06/2952887 13983 [sun~] 돌아온 탕아. 밝음 2001/02/1652865 13982 [Keqi] 총엠티에서... 오만객기 2001/04/0552884 13981 [사악창진] 많을걸 느기게 하는 응수의 글. bothers 2000/11/2152477 13980 [JuNo] 축하...... 성균관1 2000/12/1052477 13979 [진영] 나두 만화 좋아하는데.. seok0484 1996/06/25523118 13978 (아처) 600이로군... achor 1996/07/0852285 13977 [풍선] what to do 하얀풍선 2000/04/1652258 13976 [Keqi] ab 난 영어로... 오만객기 2001/04/0452270 13975 [풍선] 후가..진택......나두 답변 하얀풍선 2000/04/0152076 13974 [Keqi] 출장 나온 김에... 오만객기 2000/12/1252084 13973 [Keqi] 첫 출근... 오만객기 2001/03/0351985 13972 [JuNo] 나도............... teleman7 1996/10/0751870 13971 [sun~] 골골골~~~ 밝음 1996/12/2451862 13970 [Keqi] 도서대출증... 오만객기 2001/03/2151868 13969 (아처) 갈솨솨마을 006-010 achor 1996/06/30517101 13968 [썬모] 8745번.... 황이장군 1997/04/0651775 13967 [sun~] 붙잡아 곁에 두기. 밝음 1997/12/0951770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제목작성자분류 Lvl:6/Pnt:237 홈페이지 메일 보내기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