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눈이~ 내리네~? 성명 bothers ( 1997-12-11 01:53:00 Vote: 7 ) 불어로 된 무슨 샹숑인가가 이런 가사로 시작했던거 같은데.. 지 전공도 모르는 좌식이 무슨 불어를 알겠어 -_-; 냠..암튼 그런 관계로 그 샹숑은 불문과 분들이 찾아 주시기 바라구요 ^_^; 오늘은 눈이 왔습니다. 과외를 마치고 그 집을 나서는 순간 하늘에서 눈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눈이, 정말로 하얀 눈이 쏟아지고 있었지요.. 그녀가 있다면 만나고 싶은 날 이었습니다. 혼자서 멍하니 눈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 추운 날씨에.. 손은 꽁꽁 얼어가면서, 얼굴은 빨갛게 달아 오르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하늘에서 조용히 내려오는 눈.. 마음이 깨끗해 지는 시간이었지요. .......그 눈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가 집으로 오는 막차 놓칠뻔 했지요. -_-; 다행히도 50m를 질주(-_-;)해서 버스를 겨우 잡아타긴 했지만 말이죠.. (그 버스 타고 딸랑 한 정거장 온답니다. -_-; 욕 마니 먹었어요 -_-) 버스에서 내리던 시간에도 눈은 내리고 있었답니다. (등뒤에선 기사 아저씨의 욕이 들려오고 하늘엔 눈이라..왠지 안맞는다 -_-;) 저번에 쏟아지던 눈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눈.. 눈...하얀 눈.. 모든것을 덮어주는 눈.. 눈...눈... 사악하디 사악한 그이름 이/창/진 본문 내용은 9,94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184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184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30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1857 [JuNo] 고등학교 다녀와서...... teleman7 1997/12/13 11856 [경화] 학교 selley 1997/12/13 11855 [정우] 아 복수전공 때려쳐야겠다..... cybertac 1997/12/13 11854 [♡루크♡] 역시. 쭈거쿵밍 1997/12/13 11853 [JuNo] 변화...... teleman7 1997/12/12 11852 [GA94] 윤간... 오만객기 1997/12/12 11851 [미정~] 아니.. 어느새.. 씨댕이 1997/12/12 11850 (아처) 마지막 번개 achor 1997/12/12 11849 윤상이 근황..... emenia 1997/12/12 11848 [GA94] 술번개... 오만객기 1997/12/11 11847 [진택] 라디오 들었는데.. 은행잎 1997/12/11 11846 [경화] 눈.... selley 1997/12/11 11845 하얗게 하얗게 luke328 1997/12/11 11844 [진택] 창진아.~ 은행잎 1997/12/11 11843 [사악창진] 눈이~ 내리네~? bothers 1997/12/11 11842 [JuNo] 눈왔구나...... teleman7 1997/12/11 11841 [경화] 군사학이라...... selley 1997/12/10 11840 [GA94] 인문학 책 태우기... 오만객기 1997/12/10 11839 드디어 방학 -^^- 야호 luke328 1997/12/10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