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요즘은... 성명 cybertac ( 1998-04-06 01:07:00 Vote: 6 ) 요즘은 내 스스로 내 몸을 학대하며 사는거 같다. 일부러 바뻐질려구 하구.. 일부러 잠도 피곤하게 자는거 같다 어제만 해도 밤샐일이 아니였는데 괜히 학교에서 밤새고.. 쿠 어제 게임을 새벽 8시까지 하고 ( 3연패 흑흑) 웍실 테이블 위에서 침낭 덮구서 잤다.... 완전 폐인같은 생활이다 하지만 그게 좋다... 그동안의 우울했던 일들을 잊기위한 발버둥이랄까 아 그리고 저번에 솔라리스를 집에 설치하였는데.. 그동안 모뎀 때문에 악전 고투 하다가 어제 ppp 세팅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기본 터미날이 통신하기에 불편해서 ( 이야기 창 같은게 없어서) 대화창을 지원하는 term 을 CDE용으로 motif library 를 이용하여 하나 만들었다... 사실 별게 아니지만 만들어노니 참 편리하다... 그래서 기분이 뿌듯 사람들이 워크스테이션 보다 PC 를 선호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사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인거 같다... 더군다나 유닉스에서도 GUI 쪽이 윈95 보다 훨씬 좋고 안정적인데도 불구 하고 불편해 하는 이유는 아마도 어플리케이션의 부족과 한글이 문제였을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x-windows 는 locale 을 지원하니 한글문제는 해결된 셈이고 ( 그전같이 엑스 윈에서 한글로 통신하기 위해 hanterm 같은 xlib 차원의 처리가 필요 없다는 뜻이다) 어플리케이션의 부족은 프로그래머의 몫인 거 같다... 그래서 앞으론 그쪽에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 예정이다... 물론 능력이 닿는 범위 내에서만.... 지금 만든 터미날을 좀더 기능들을 부여 해서 ( 대화창에서 말머리 기능 과 , 캡쳐 기능 정도) 웍실에있는 호스트들에 깔아 놓을 예정이고... 어 그다음에 워크스테이션에서 mp3 를 들을때 여러곡을 한꺼번에 들을때 상당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gui 기반의 mp3 플레이어를 만들 예정이다... ( 크... 내가 mp3 파일을 decoding 할 능력은 안되니... 알맹이는 기존의 mp3 player인 l3dec 을 사용하고 껍데기는 gui 환경으로 만들까 한다.... ) 사실 위에것들은 알고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닉스쪽의 프로그래밍은 일반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떤 미지의 영역인거 같다 ( 더군다나 유닉스에서 gui 프로그래밍은 더더욱 ) 아마도 공부하기 위한 resource 들이 부족하고 한글 서적 뿐만 아니라 원서들도 부족한면이 있는거 같다... 인간에게 아무도 안한 일을 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거 같다... 요즘은 그런 즐거움에 다소나마 우울증을 벗고 사는거 같다... 사실 이런얘기들 여기 게시판에 올릴 성격은 아닌데.. 요즘 생각하는 것들이 저런것들뿐이니.... 쩝... 본문 내용은 9,83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47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47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97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2484 [수연] 날씨가.. 꿈같은 1998/04/11 12483 [Grey] 사진 찍던 날 II 씨댕이 1998/04/10 12482 [GA94] 사진 찍던 날... 오만객기 1998/04/10 12481 [Grey] 영호.. 내 누군지 아나? 씨댕이 1998/04/10 12480 [어랏] 와~ 멋진 영호선배신가요? ^^ zymeu 1998/04/10 12479 쉬는시간. jukebox2 1998/04/10 12478 [sun~] 빗나감. 밝음 1998/04/09 12477 [최민수] 다시 악몽이 시작되는구나 humboldt 1998/04/09 12476 [영호] 안녕하세요? lsdl211 1998/04/09 12475 [sun~] 상처를 두려워 하지마. 밝음 1998/04/08 12474 [sun~] 가끔은. 밝음 1998/04/08 12473 [sun~] 오늘은. 밝음 1998/04/06 12472 [sun~] 때로는 그냥 웃음이 나와요. 밝음 1998/04/06 12471 [정우] 요즘은... cybertac 1998/04/06 12470 [Grey] 파토난 미팅.. 씨댕이 1998/04/05 12469 [Grey] 성아는.. 씨댕이 1998/04/05 12468 [sun~] 기다리는 것. 밝음 1998/04/05 12467 [sun~] 비가 왔다. 밝음 1998/04/05 12466 [Grey] 아니 스타가 나왔단 말이더냐? 씨댕이 1998/04/05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