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오늘은. 작성자 밝음 ( 1998-04-06 23:16:00 Hit: 449 Vote: 9 ) 다들 날씨가 너무 좋다고. 놀러가고싶다고. 중얼거렸지요. 하지만 나는 달랐어요. 피이. 이렇게 건조한 날은 시로. 봄햇살에 얼굴 타는거 정말 싫어. 나는 흐린 날이 조아조아. -.- 내가 원래 좀 흐린 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늘 날씨도 나름대로 좋은 편이었어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나는 너무 좋은 게 두려운거예요. 밑에도 썼지만 너무 좋은거 뒤엔 상대적으로 나쁜 것들이 오잖아요. 그런데 이러면서 행복한 순간들을 제대로 내 자신, 즐기고 있지 못한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복한 순간에는 맘껏 행복해야 하고. 슬픈 순간에는 맘껏 울고싶은만큼 울어도 보고. 이렇게 살아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슬픔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행복까지도 두려워하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나는 오늘 생각했어요. 중요한건 이제까지가 아니라 이제부턴걸요. 언제라도 늦지 않아요, 바로 지금부터. 안돼도 또 다시 지금 이시간부터. 행복이란,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은 아닐꺼예요. 내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거예요, 오우 . 희망적이시도다. 장하다. 우리의 밝음. 본문 내용은 10,25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47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47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9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210746384 12484 [수연] 날씨가.. 꿈같은 1998/04/114585 12483 [Grey] 사진 찍던 날 II 씨댕이 1998/04/104405 12482 [GA94] 사진 찍던 날... 오만객기 1998/04/104255 12481 [Grey] 영호.. 내 누군지 아나? 씨댕이 1998/04/104575 12480 [어랏] 와~ 멋진 영호선배신가요? ^^ zymeu 1998/04/103626 12479 쉬는시간. jukebox2 1998/04/104937 12478 [sun~] 빗나감. 밝음 1998/04/094216 12477 [최민수] 다시 악몽이 시작되는구나 humboldt 1998/04/094597 12476 [영호] 안녕하세요? lsdl211 1998/04/094127 12475 [sun~] 상처를 두려워 하지마. 밝음 1998/04/084309 12474 [sun~] 가끔은. 밝음 1998/04/084349 12473 [sun~] 오늘은. 밝음 1998/04/064499 12472 [sun~] 때로는 그냥 웃음이 나와요. 밝음 1998/04/064578 12471 [정우] 요즘은... cybertac 1998/04/064866 12470 [Grey] 파토난 미팅.. 씨댕이 1998/04/054648 12469 [Grey] 성아는.. 씨댕이 1998/04/054659 12468 [sun~] 기다리는 것. 밝음 1998/04/054779 12467 [sun~] 비가 왔다. 밝음 1998/04/0541510 12466 [Grey] 아니 스타가 나왔단 말이더냐? 씨댕이 1998/04/0544510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