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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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배고푸이...

지금 세시간째 미국 소설만 읽구 있다.
수업시간에 잘 새겨 들으면 되었을 것을
수업시간에 몇 번 날씨 좋다구 딴 생각하구
아는 단어라고 안 받아 적고 나서 이제 공부하려니
정말 기억이 안 나는거다. --;;
나중엔 왜케 모르는 단어들이 많은지 사전을
막막 잡아먹구 싶어따.--;;
결국엔 사전을 막 찾다가 사전을 찾아도 무슨 말인줄
모르겠구....사전 찾기두 너무 귀찮아져서 컴퓨터에
내장된 영어사전 갖구 공부하구 있다.
근데 이거 정말 내용이 넘 부실하구만...쩝쩝....

오늘 오전엔 날씨가 꿀꿀하더니 오후부터
다시 화창한 봄(?) 초여름(?)날씨다.
이렇게 좋은 날 학교조차(!) 가지 않구
책상에서 이러구 있는 나두 참....--;;
예전에 중딩땐가? 이맘때쯤이면 봄소풍 갔었던 걸루
기억하는데..........갑자기 그때가 그리워 지는군..T.T


암튼 다시 맘마 먹구 오늘 쪼끔 공부하다가
낼은 화려한 외출을 해 볼까나......^^:;
음...그나저나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
날씨만 좋구 기분두 꿀꿀한데 빨리 부엌으루 가서리
짬뽕라면이나 끓여먹어야 게따...

요까지 횡수만 늘어놓은 jukebox2


본문 내용은 9,83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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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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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