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내일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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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이런 단어를 봤던 기억이 난다.

내일을 꿈꾼다. 내일을..

곰곰히 따져보면 내용상 절대 말이 안됨을 알 수 있다. -_-;

물론 오늘 사형을 당하는 죄수라던가, 불치병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사람들에겐 가슴에 와 닿을지 몰라도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별로 의미가 없는 말임에 틀림없다 할 것이다.

그런데 말야. 그런데.

저 문장에 뭔가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건 대체 왜일까?

대체...무엇 때문일까?

오늘따라 나도 저 단어를 믿어보고 싶어진다.

내일을 꿈꾼다........라.





사악하디 사악한 그이름 이/창/진


본문 내용은 9,77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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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