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생일...

성명  
   오만객기 ( Vote: 40 )


아마 누구도 기억하고 있지 않으리라...
기억하는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93년엔 소리없는 웃음 속에...
96년엔 어문학부 조교들과 함께 하던 아이스케이크...
97년엔 계절학기 끝나고 분노에 치를 떨던...

어차피 집에서나 나 자신이나...
그건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 기억해준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여주와 Mr.안...
진택과 수연...
성아와 경조...
곽곽과 jongjin...

창진과 진여...
민욱과 nianhe...
위택과 주현...
준호와 가영...

친구는 많은데, 우리가 없고...
사람은 많은데, 張子房이 없고...


모두 다 떠나간다...

어쩌랴?
그게 세상의 이치인 것을...

...

비극은 없어... /Keqi/

p.s. '우리'의 맹약을 꼭 지키고 싶은데...
嗚呼...
我不可以那?


본문 내용은 9,71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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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