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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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도대체 아침에 일어날 수 가 없다...

물론 원체 늦게 자는 탓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무언가 나사가 빠진듯한 내 정신상태가 더 문제인거 같기도 하다..

흠...

오늘은 일주일의 두번 1교시 수업 있는 날 중의 하나...

어제 세시 넘어서 잤음인가...

또 늦게 일어나서...

아침도 굶고 학교갈 생각만 하는 아덜에게..

어무이의 질책이 쏟아졌당...

평소같은 그냥 씩~ 웃고 넘길 문제였는데...

오늘은 괜히 발끈!해서 또 막 다다다다...해버렸다...--+

결국 아주 우울한 기분으로 등교..

이제 겨우 오전 수업 다 끝나고 쉬는 시간이 돌아왔군...

흠..흠..

도대체 왜 난 이지리도 절제가 안될까...

아...

아직도 어른이 될려면 멀었나..보다...

흠..흠...

집에갈때 엄니가 좋아하시는거 하나 사가지고 들어가야 겠군...

금 모두 즐거운 하루...


본문 내용은 9,64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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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