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La regle du jeu(게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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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객기 ( Vote: 27 )


이제 소영을 더 이상 아가씨라 부를 일은 없겠군...

그래도 나름대로는 참 행복했다...
90일동안...
임자 있는 처자와 혼란스런 남자가 만나...
온갖 격랑을 헤치고...

이젠 좀더 여유있는 친구로 만나는 거야...

어차피 그가 그렇게 나오기 전에도...
내가 힘들었던 건 사실이니까...
머리를 밀어버릴만큼...


"현재의 이야기만 하고 싶어..."

게임엔 나름의 규칙이 있단다...
그 규칙을 누구나 따라야 하고...
따르지 못하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하기 마련이야...

이젠 정말 편한 사람을 소개받던지...
그런 사람을 또 찾아서 사귀어보던지...

시간이 지나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

나도 이렇게 변하는구나...


"군대 가기 전엔 재밌게 살아야지..."

나와 너의 다른 점은...
난 굶는 법을 배웠지만, 넌 그렇질 못했단 거지...

재미있게 살고 없게 살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장보다는 차후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게 내 입장이란다...

6학기 조기졸업, 96학번으로서의 identity 지켜나가기...
내가 할 일은 아직 많다구...

이젠 더 이상 날짜를 계산할 필요가 없구나... /Keqi/



본문 내용은 9,62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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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