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qi] 쉬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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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객기 ( Vote: 53 )


한 달 만에 맞이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좋다...

이제 다섯 달 남았으니 한창 실세라곤 하지만, 그래도 짬이란 게 뭔지...
나보다 한참 어린 애들의 짜증을 선임이라서 그저 들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후임병이야 어찌 되거나 말거나 하는 그네들이란 참...

허긴, 사무실에 충성하나 대대에 충성하나...
내 손엔 주부습진에, 제대 준비조차 눈치보이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니...
(그리고 그 이유가 무개념 여군 덕분이라면, 참...)

당분간 나올 일이 없을 것 같긴 하다...
남아있는 외박도 아껴야 겠고, 행보관께서도 워낙 출타에 짠돌이인지라...


많은 것이 문제다...
당장 복학할 수강신청도 그렇고, 1년 안에 45학점을 끝내야 하는데...
학부 졸업시험(TOEFL)이나 대학원 전공 정하고 시험준비 하는 것도 그렇고...
거기에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일상은 또 어쩌고...

내게 남아있는 짐이 너무나 많아 여유가 없다...
쉬고 싶었지만, 일상이란 게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지라...

내일은 오랫만에 영어교재를 좀 사야겠다...
또다시 전쟁터로 들어가려면...


eNEWates Keqies... since 4331...


본문 내용은 8,92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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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