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응수와 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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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더군. 병장 2호봉이라.

반년후에 제대. 복학.

후..1년이 남아있는 이 시점에선 워낙에 부러운 단어들인데.

짧게 대화를 나눴지만 많은 얘길 주고 받은거 같다.

물론 느낌이 그런거겠지만..

예전과 다르다는거 서로 공감하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하고

앞으로 살아가는 문제들

짧은 시간 많은 얘기

후..

친구들아 보고 싶다.

그리움이라는 괴물, 대단한 놈인가 보다.

이길수가 없네.


본문 내용은 8,91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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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