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qi]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 작성자 오만객기 ( 2001-12-25 00:38:00 Hit: 692 Vote: 116 ) 25년 삶에 있어 처음으로 아가씨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이브... 그녀와 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정말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없었지만... 정말 불안하고 초조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던 하루였습니다... 긴장이 심해서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순간에도... 콘서트 중간중간 그녀의 얼굴을 쳐다볼 때에도... 가슴이 콱 막히고 목이 메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절로 편안해짐에... 그녀에게 용기를 내었습니다... 스물 다섯 살의 크리스마스 첫 데이트에... 스무 살 크리스마스를 맞는 아가씨에게... 용기를 내어 대쉬를 했습니다... 진심이라는 거... 그 힘을 믿습니다... 설혹 그가 거절한다해도... 기쁘게 받기로 했습니다... 내 삶에 있어 존재의 이유가 되었기에... 그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에게도... 저에게도... 영원히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아가씨가 생겼습니다... Happy Christmas and Merry New Year... 본문 내용은 8,49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424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424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0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832384 14137 [공지] 성아 결혼식 참석 안내... 오만객기 2001/10/05692102 14136 [Keqi]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 오만객기 2001/12/25692116 14135 [Keqi] 미국에 다녀와서... 오만객기 2001/12/16691116 14134 [sun~] 성아 함 받던날 밝음 2001/10/01689120 14133 [Keqi] 성아야... 오만객기 2001/10/01689115 14132 [Keqi] 성아 결혼식... 오만객기 2001/10/08687104 14131 심심.. 77young 1996/07/03686120 14130 [Keqi] 오랫만에... 오만객기 2001/12/0268695 14129 가을 밝음 2001/09/0868397 14128 [Keqi] 성아의 결혼식... 오만객기 2001/09/30681111 14127 [진택] 경진이 결혼식..--; scaa035 2001/10/18681100 14126 [Keqi] 일본에 다녀와서... 오만객기 2001/09/09679109 14125 준호는 scaa035 2001/09/2167984 14124 힘들었던 일주일이 끝나간다.. ajwcap 1996/08/3167690 14123 [JuNo] 모기의 비밀......... (Part II) teleman7 1996/06/24675153 14122 [퍼옴] 100가지 사랑법... 오만객기 1998/08/2167419 14121 [JuNo] 집에 있는 책들중에.......................... teleman7 1996/06/24673130 14120 [JuNo] 나도 근황이라면...... 성균관3 2001/09/19673117 14119 되게 심심하다.. 얘들아~~~~~~ 77young 1996/07/04669102 6 7 8 9 10 11 12 13 14 15 제목작성자분류 Lvl:6/Pnt:237 홈페이지 메일 보내기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