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의 고등학교 생활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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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는 인일여고에 입학했다...

성아는 교복에 리본까지 빠짐없이 챙기는 모범생이었다...(^!^)

아침 보충수업시간은 왜 그렇게 졸립던지...

아예 학교에다 쿠션을 가져다놓고 그걸 베고 잤다.

야간 자율학습시간에는 졸린 아이들이 여러아이들의 방석을 끌어모아

그걸 깔고 체육복을 덮고 자기도 했다.

일요일 자율학습 시간이나 야간자율학습시간에는 자주 파티가 벌어지기도

했다. 모두 집에서 엄마가 싸주신 잡채나 순대 떡볶이 부침개등을

주섬주섬 꺼내놓으면 선생님들의 감시를 피해 꾸역꾸역 먹었었다..

또 전해져내려오는 전설 인일여고생이 깔고 앉았던 방석에 앉아

공부하면 틀림없이 대학에 합격한다는 그 전설때문에 남학생들은

(특히 인일과 역사를 함께한 제물포고) 담을 넘어 방석을 가져갔다.

멋진 남학생들은 방석을 가져간 자리에 편지와 쵸코렛을 두고가기도 해서

몇몇은 자기방석을 가져가기를 바라기도(?)...

아!!!! 끝이 없는 고등학교때 얘기...나중에 또 올리지 뭐...

아~~~ 근데 정말 그립다...


본문 내용은 10,44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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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