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기 싫은 걸 억지로 일어나 학원에 갔다.
낚시를 좋아하는 아저씨는 요즘 올림픽 경기 시청때문에 안 나오시나보다.
교재다니는 언니가 타서 돌아왔다. 대천에 갔었나보다.
자꾸 tv 얘기를 한다. 그래서 나는 더 할 말이 없다.
나는 tv를 잘 안보기때문이다. 그래서 침묵하는 편이다.
오늘은 햄버거에서 벗어나보겠다고 오래 걸어서 맘마분식에 갔다.
이 곳은 밥도 많이 주고 반찬도 잘 챙겨준다.
지난 겨울 본고사 모의고사 볼때 자주 가던 곳이다.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다.아마도 첫 손님이었나보다.
양은 많았지만 예전같이 맛있지는 않았다.
국민은행,서울은행에 갔다가 집에 왔다.
요즘은 지하상가 세일기간이라 너무 혼잡하다.
집에 와서 잤다. 그리고 깼다.
그리고 친구와 전화를 했다.
요즘 나는 바람이 난 것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내가 연락을 잘 안한단다...나는 그냥 날씨가 더운것뿐인데...
연락을 잘 하는 어린이가 되어야겠다.
아~~~요즘은 너무 피곤하고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