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친구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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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친구들이 외로움을 타는 한편..

상심하고 있다....고로 나는 열심히 위로를 해야한다..

친구가 술을 먹자고 해서 같이 마셔주었다...

친구를 위해 노래방에서 슬픈 노래를 선별하여 불러주었다..

친구는 엉엉 울었다...

참 안된 생각이 들었다...

내가 슬퍼하면 내 친구들도 그런 마음이겠지..?

그런 마음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한다...

친구란 참으로 그런 것같다..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다른 친구를 만났다..

무척 친했는데 요즘은 연락이 안 되는 친구..

그 아이 생일이 8일인데 못 만날것같아서

하고 있던 목걸이를 풀어주었다...

내 친구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나였으면 한다...

친구란 건..참 좋은 것같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듯해지는 것...^!^


본문 내용은 10,43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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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