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 밤에 주절대기 #2 성명 isamuplu ( 1996-08-25 03:16:00 Vote: 9 ) 주절대기를 또 하려고 한다......... 뭐 읽는 사람은 적어도....자기 만족이니깐..... 읽어주면 좋고 안 읽어도 비난 안하면..... 고마우이.... 접속이 안될때는 ...특히 11시부터 1시사이에는 .... 난 전화를 계속 걸면서..... 시티헌터나....DNA나 어쩔땐 FSS까지 꺼내서 본다........모조리 일본 원판이구나.... 음 친일파인가????.............아니다............... 그냥 단순히 만화가 좋을 뿐이고... 원판이나.. 초판..이런것등에... 신경을 쓰는 것일뿐........... 통신에서는 쓰는 말투가 있다..`~고,~도' 대신 `~구,~두'를 쓴다던가.... 아니면 말을 줄여써 쓰든지 하는 것들.... 난 이 밤중에 주절대기에서는 그런 용어를 쓰지 않기로 했다... 신화를 읽다보면......... 허무맹랑한것들이 다수이고..... 현재의 윤리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신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그당시의 사회 배경이 그대로 반영된것이리라..... 그렇다면 한참후에 지금 상황이 신화로 구성이 된다면... 아마도... 역사상 가장 금욕적인 신화가 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일본어 ... 불어.... 영어.... 이탈리아어... 이것들이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들이다.. 영어는 거의 필수가 되어 버린것이고...일어는 ..... 옛날 부터 기초만 반복하고 있고....불어는 시작한지 일주일...... 이탈리아어는 내년에 손대볼 생각이다...... 꽃을 말릴때 과연 꽃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 내방에도 장미 한송이가.. 책장에 걸린채로 말라가고 있는데..... 과연 죽어가면서 어떤 느낌을 받을까.....그리고 박제들은 어떤 느낌일까.. 그리고 내가 무심코 손가락으로 눌러 버리는 모기는 힘겹게 모은 피를.... 토하며... 압사할때 무슨 느낌일까..... 인간은 너무나 잔인하다... 나부터도 그러하다....... 고등학교시절... 박애주의자로 자처하던 나도 벌레들은 아무런 미련없이... 대개는 압사로 한순간에 삶을 종결시키지만... 바퀴벌레 같이 ...... 보기싫은 녀석들은...... 너무나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본드를 뿌려서 온몸을 굳게 하고 아사시킬때도 있고...... 휴지로 죽지 않게 살짝 싸서 화형을 할때도 있고.... 심지어는 과학실에서 훔처온 염산으로 몸을 녹인적도 있다.... 가스렌지위를 유유히 걷고 있는 놈은 그자리에서 스위치를 넣어... 불기둥 사이에 가두어 버리다가 그냥 냄비를 얹고..... 음 아마 난 죽으면 지옥에 가겠지...... 지옥에서 염라대왕이나...하데스 혹은 갓을 만나면..... 난 물어보리라... 당신이 무슨 권리로 나에게 벌을 주냐고....... 아마도 신은 성격 결함자 일것이다...그러니..... 자기가 만들어 놓고는 나쁜일하게 하고 벌주고..... 인생은 사기인것이다.. 출생부터....... 신도 한번 모든 능력을 잃고 사람으로 한번 살아 봐야지... 이런 장난을 그만 두게 될것이다...... 저버에서 바지 두벌을 한벌가격으로 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 비싸다.....제일 싼것이 115,000원인데... 나에게는 십만원이 넘는 옷이 없다.... 제일 비싼것이.....캘빈 클라인 청바지 98,000원짜리..... 차라리 딴메이커 두벌 살걸하는 마음도 들었다..... 직수입 청바지도 있군 아일랜드꺼....... 나두 과소비경향이 있나 보다...... 역시 난 한국인이야... 하지만.. 줄여야지..... 지갑에는 돈이 조금 있는데.... 불행히도 통장에는..... 쥐꼬리만큼도 없다..... 앞으로 밥은 어떻게 먹을지.... 이제는 선배들도 안사주는데.... 만화 전시회에서 주인공 캐릭터로 나온 귀여운 호랑이가 있었는데..... 그 캐릭터 이름이........... 호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또 고추 캐릭터가 있는데 이녀석 이름도.... 고추.... 너무하는걸...... 독특한 이름이라도 만들어야지..... 디스?을 아마도 지금까지.... 약 2000장 정도 산것 같은데..... 집에는 한 50장 밖에 없다....다들 누구 손에 있을까.... 어떤이를 사랑하는 것과 어떤이에게서 사랑받는 것중 어느것이.... 더욱 행복할까...... 그리고 둘중 한명을 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만약 사랑하는 이가 거부 한다면.......이런 두려움은........ 하지만.. 나는 관심이 다른 이에게 있는데... 누군가 자기에게...... 프로포즈 하면......그 누군가의 상처는 ......... 사랑은 신이 내린 가장 가혹한 벌이자.. 가장 큰 선물이다... 양현석과 이현도가 합쳐서.....그룹을 만든다고 하는데... 나는 관심이 없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가 모여있을때 좋아하지.... 다들 따로 나아간다면... 별로 흥미 없다.... 밤이란 사람에게 묘한 감정을 일으킨다...... 오늘 광고지에서....brassiere라는 단어를 봤다.... 무슨뜻인지는 알지만.. 내글을 끝까지 읽었다는 고마움의 표시로... 이단어의 뜻을 그리고 확실한 발음을 말씀하는 96에게 학교식당의 1400원짜리 한식또는 1300원짜리 양식을 사주겠다..... 율전은 음 정모나 번개때 따로 사주겠다.. 오늘은 더이상 쓰기가 힘들다...... 밤은 나에게 더이상 힘을 주지 않는다....... 밤은 변했다......................... Peri for You-guys.......................................... 본문 내용은 10,41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348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34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41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1648 [ShuT] 난..도배의... isamuplu 1996/08/24 11647 [ShuT] 드뎌... 아이디 바꿀것을... isamuplu 1996/08/24 11646 [ShuT] 역시.....3569는 안읽었군... isamuplu 1996/08/24 11645 [ShuT] 음 3569는 쓸쓸함이 아니다... isamuplu 1996/08/24 11644 [ShuT] 헉勤....걸었다.... isamuplu 1996/08/25 11643 [Peri] 머릿말을 바꾼다... isamuplu 1996/08/25 11642 [Peri] 밤에 주절대기 #2 isamuplu 1996/08/25 11641 [Peri] 다시 아침이 되어도...... isamuplu 1996/08/25 11640 [Peri] 음 나는........ isamuplu 1996/08/25 11639 [Peri] 와...... 첨보는 얼굴..... isamuplu 1996/08/25 11638 [Peri] 밑에.. 왜뽀빠이냐구.... isamuplu 1996/08/26 11637 [Peri] 3600 이군.... isamuplu 1996/08/26 11636 [Peri] 3601... 으음 popeyes isamuplu 1996/08/26 11635 [Peri] 도배땜에........ isamuplu 1996/08/26 11634 [Peri]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isamuplu 1996/08/27 11633 [Peri] 아웅.....요새 글을 넘안쓰는군... isamuplu 1996/08/28 11632 [Peri] 오늘은 정말...... isamuplu 1996/08/28 11631 [Peri] 엉엉 T.T ;_;벌받았다./. isamuplu 1996/08/29 11630 [Peri] 음 컴백.... isamuplu 1996/08/31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