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나의 친구에게... 작성자 밝음 ( 1996-09-07 20:08:00 Hit: 230 Vote: 1 ) 오늘 너의 음성을 받았어.... "너 만나서 너무 좋았어...다음에 너 만나면 너희 학교 또 따라갈래. 아무 말 없이 네 곁에 있는거 옛날 생각나서 너무 좋았어... 음..옛 친구...내가 말했지..? 너 엄마같다구..아직두 그 느낌이 남아있어..글쎄 반갑다는 말말구 이런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 없을까? ..슬펐어..." 그래..그래..언젠가 네가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불러주던 그 노래..목소리.. 다 기억나..우리가 말했던 꿈들두 기억나구.. 네가 가서 즐겨 공부하던..내가 슬그머니 찾아가던 특강실의 그 냄새두 기억이 나...대수능 끝나구 둘이서 닭갈비 먹구 학교로 올라가서 교육방송 보면서 같이 답 맞추던 것두 기억나구 네 울음소리두 기억이 나... 기억들이 하나두 잊혀지지 않구 떠올라... 자주 만날수도 없지만 나 하나두 안 잊었어... 그래..그래..너 많이 고민하고 많이 방황했었지.. 이제는 무언가를 찾고 몰두하는 것같아서 기뻤어... 나두 그래야할텐데... 너 많이 성숙한 것같아서 기뻤어.. 너두 나 '완숙' 해진것처럼 느꼈다면서..? 우리과 아이들은 나보구 맨날 애기라구 놀리는데... 너는 나 생각하고 나름대루 고민하는거 보았나보구나... 친구란건 참 좋다... 언제나 건강하구 늘 행복해라... 본문 내용은 10,45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371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371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4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90384 14251 [JuNo] 부시삽.............................. teleman7 1996/09/072351 14250 [모기] 번개 예감~~~~~~~~~~~~~~~~~~~~~~~ mossie 1996/09/072291 14249 [sun~] 나는 지금 밝음 1996/09/072431 14248 [sun~] 나의 친구에게... 밝음 1996/09/072301 14247 [JuNo] 즐거운 하루.............. teleman7 1996/09/082431 14246 [진영] 혼자라...흠... seok0484 1996/09/082631 14245 [진영] MIDNIGHT EXPRESS seok0484 1996/09/082591 14244 [진영] 좋겠당.... seok0484 1996/09/082331 14243 [정우] 야호 첫 윈도우프로그램짜다.. cybertac 1996/09/122331 14242 [사악왈츠] 지금 은? 쇼팽왈츠 1996/09/122351 14241 [사악왈츠] 쇼팽왈츠 1996/09/122381 14240 [사악왈츠] 창진 뭐야? 쇼팽왈츠 1996/09/122271 14239 [쇼팽왈츠] 이경화 wkc75 1996/09/122301 14238 [sun~] 딸꾹질... 밝음 1996/09/212231 14237 [sun~] 다들 무얼 하고 있는 것일까? 밝음 1996/09/212141 14236 [sun~] 자훈아~~~~~ 밝음 1996/09/212521 14235 [사악창진]성아는 역시... bothers 1996/09/212521 14234 [사악창진]간만에 비됴 봐따...투캅스 투~ bothers 1996/09/212241 14233 성아야~~~~~ jjsonic 1996/09/222461 1 2 3 4 5 6 7 8 9 10 제목작성자분류 Lvl:6/Pnt:237 홈페이지 메일 보내기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