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나의 친구에게... 성명 밝음 ( 1996-09-07 20:08:00 Vote: 1 ) 오늘 너의 음성을 받았어.... "너 만나서 너무 좋았어...다음에 너 만나면 너희 학교 또 따라갈래. 아무 말 없이 네 곁에 있는거 옛날 생각나서 너무 좋았어... 음..옛 친구...내가 말했지..? 너 엄마같다구..아직두 그 느낌이 남아있어..글쎄 반갑다는 말말구 이런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 없을까? ..슬펐어..." 그래..그래..언젠가 네가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불러주던 그 노래..목소리.. 다 기억나..우리가 말했던 꿈들두 기억나구.. 네가 가서 즐겨 공부하던..내가 슬그머니 찾아가던 특강실의 그 냄새두 기억이 나...대수능 끝나구 둘이서 닭갈비 먹구 학교로 올라가서 교육방송 보면서 같이 답 맞추던 것두 기억나구 네 울음소리두 기억이 나... 기억들이 하나두 잊혀지지 않구 떠올라... 자주 만날수도 없지만 나 하나두 안 잊었어... 그래..그래..너 많이 고민하고 많이 방황했었지.. 이제는 무언가를 찾고 몰두하는 것같아서 기뻤어... 나두 그래야할텐데... 너 많이 성숙한 것같아서 기뻤어.. 너두 나 '완숙' 해진것처럼 느꼈다면서..? 우리과 아이들은 나보구 맨날 애기라구 놀리는데... 너는 나 생각하고 나름대루 고민하는거 보았나보구나... 친구란건 참 좋다... 언제나 건강하구 늘 행복해라... 본문 내용은 10,40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371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371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558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3725 [JuNo] 걱정 마라............................. teleman7 1996/09/08 3724 [진영] 가을은 가을인가... seok0484 1996/09/08 3723 [진영] 지영아~ seok0484 1996/09/08 3722 [JuNo] 지영아 새벽인데....................... teleman7 1996/09/08 3721 [알콜공주]우와앗 이럴수가.. 푼수지영 1996/09/08 3720 [알콜공주]으음..새벽이군... 푼수지영 1996/09/08 3719 내가 요즘 생각하는 것들.............. jjsonic 1996/09/08 3718 [JuNo] 고민을 했고 결정을 했다.......... teleman7 1996/09/08 3717 [JuNo] 유니텔 정모..................................... teleman7 1996/09/08 3716 [JuNo] 아랫 두명 거짓말.............................. teleman7 1996/09/08 3715 [정우] 혼자서라.. cybertac 1996/09/08 3714 [진영] MIDNIGHT EXPRESS seok0484 1996/09/08 3713 [진영] 혼자라...흠... seok0484 1996/09/08 3712 [JuNo] 즐거운 하루.............. teleman7 1996/09/08 3711 [sun~] 나의 친구에게... 밝음 1996/09/07 3710 [sun~] 나는 지금 밝음 1996/09/07 3709 [모기] 번개 예감~~~~~~~~~~~~~~~~~~~~~~~ mossie 1996/09/07 3708 [JuNo] 부시삽.............................. teleman7 1996/09/07 3707 [JuNo] 말................................ teleman7 1996/09/07 554 555 556 557 558 559 560 561 562 563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