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 영화를 보았다..
드디어 업 클로즈 앤 퍼스널을 보았다..
오늘 영어회화 학원에 갔더니 다이앤은 오지 않았다..
정말 애인이 보고싶어서 갔나보다...
남자친구 얘기 괜히 물어봤다..
새 선생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스코트는 내게 충격을 주었다..
나에게 나이를 묻더니 결혼했냐고 묻는 것이다... 허억...
그래서 아니라고 했다..그런데 조금 있다가 또 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있냐구,그와 곧 결혼할 생각이냐고 묻는 것이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친구가 크게 충격을 받은 나에게 아마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꼈기때문이라고
했다...음...그래도 충격이었다...
오늘은 그 충격에 시달리고 또 영화도 본 재미있는 하루였다..
내일은 반지를 빼고가야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