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친구가 생각난다.

작성자  
   밝음 ( Hit: 1661 Vote: 59 )

지난 봄에 결혼 한 내 친구..

신부화장을 하는 네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는데.

왜 그렇게 마음이 싱숭생숭하던지..

네가 너무 아까워서..

웨딩드레스 입은 네 모습 너무 이뻤지만..나는 그냥..쩝..

너는 언제나 나보다 어른스러웠지....

내가 커피 1스푼에 설탕 4스푼 프림 8스푼의 프림차를 좋아라..

마실때 너는 어른스럽게두 둘둘둘 이라고 했었지..

하긴 우리과 친구들은 나보구 어린애라구 놀린다..

너는 언제나 어른스러웠어.. 후후후..

이제 나두 커피를 프림없이두 마실 수 있는데..

너는 나보다 한 발 먼저 시집가다니..

후후후..서로 바빠서 연락두 제대로 못 했어..

하지만 내가 너 생각 많이 하는거 너 알아줄꺼지..?

늘 행복해야해.///


본문 내용은 10,40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490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4902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14308   754   3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72384
14270    [야옹]밥 먹다가 .... pusscat 1996/06/191662305
14269    [sun~] 친구가 생각난다. 밝음 1996/10/26166159
14268    [모기] 쿠쿠쿠... 셤들 잘봐라~♥ mossie 1996/06/191626315
14267    [모기] 이제 셤이 다 끝났당.. mossie 1996/06/191620363
14266    [짱돌]안녕하세요. 은석이여요... 거리 1996/06/191615383
14265    [Keqi] 조기졸업... 오만객기 2002/07/011589197
14264잡담   게시판을 옮기며... [2] achor 2003/04/251567337
14263    [sun~] 오늘의 저녁.. 밝음 1996/10/21155477
14262    [하늘] 추카의 메세지..95학번으로서.. skulsy 1996/06/191550348
14261    안녕하세요 maygon입니다. [2] maygon 2003/07/311502230
14260    캬캬캬..불쌍한 진태기.. bothers 1996/06/191495335
14259    오홍 -0- [5] 헤라 2003/08/071493299
14258    [Keqi] 선택과 집중 Keqi 2003/08/091484311
14257    [Misfit] 안녕.. stranged 1996/06/201464274
14256    [Keqi] Never Ending Story Keqi 2003/05/071462252
14255    [Keqi] 인경 누나의 편지 [2] Keqi 2003/11/271433234
14254    옮긴 게시판을 돌아보다.. bothers 2003/08/231427320
14253    [Keqi] 96방 게시판 통계 since 4329... 오만객기 2001/07/221424126
14252    순수했던 시절의 발자취여.. 서정우 2003/06/021388252
    1  2  3  4  5  6  7  8  9  10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