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파 주사파 얘기가 나오는 구나...
난 담 학기 시간표는 정말 환상 그 자체다...
화, 수, 목 삼일만 수업이 있는 주 삼파다...
그것도 18학점을 신청했는데...
하루에 6시간씩 정확하게 나눴다..
게다가 하루에 6시간씩 있는 수업도....
공강 시간은 3일을 통틀어 딱...딱...딱 1시간 밖에 없다...
말하자면 구지 주 3파가 되기 위해서 야강강좌를 듣고..
또 3일이 공평하게 발란스가 안 맞아서 ..
어떤 특정한 하루에 혹사 할일이 전혀 없다는 거다..
학교를 가더라도 공강이 없으므로..
속전속결이 된다....
쿠쿠...
수강신청 하기 전날...
학교앞 친구 하숙집에가서...
졸린눈을 비비며...
밤새 서로를 깨워가며...
새벽 일찍 학교로 가서...
추위와 싸우며 줄서서 기다렸던 보람을 느낀다..
야호~~
담 학기 너무 좋을듯,....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