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 드디어... 이 아이디를 사용할수 있다.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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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나두 이 아이디를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어..

1년동안..난 성균관대 통신 동호회에서...많은 일들을 겪었음..

처음엔 성통회 가족들이랑.. 논쟁두 많이 했고...

아웅다웅 많이 싸운거 같기도 하구..

그러면서.. 나중에 정은 점점 깊어가고...

성통회에 하루라도 안 들어 오면... 서운하고..

또... 여기서.. 많은 사람들을 사귀게 되었고..

정말.. 가족같이 되 버렸음.

성통회 가족들은.. 나에게 관심을 표명해 주었지..

'저 놈은.. 도대체 누굴까?'

그래서.. 난 내 정체를 들어내기 위해 정모에 나갔고..

정모에서.. 그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지..

그때 난 성균가족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어..

"이 사람들.. 너무 좋다"

이 생각을 했음 ^^;

이제.. 내가 정을 붙인 이곳에서..

성균 가족들과 같이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같이 고민하고

같이 즐거워 하고, 같이 슬퍼했으면 좋겠어..



본문 내용은 10,31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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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