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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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6월..

아..기말고사여..오고야말았구나..
흑...하고 눈물짓던 시절이군요..

언어표현과 실제..컴퓨터과학..영어회화..
현대영미문학 입문..여성과 생활문화..
독일어..문학과 문화의 사이..유학사상..매스컴과 현대사회..

아..하늘은 밝음이에게 시련을...

그러나 꿋꿋하고 씩씩하게 시험을 마치고
드디어 종강..

아..근데 이 글의 말투가 바뀐듯..흐음..

그때 밝음이는 사회봉사 오리엔테이션도 받고
한양대 백남음악관으로 가서 훼민24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글고 친구랑 춘천에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난생 처음 기차를 타고말이지요..
오호라..촌스럽기도 하지..
^^;

춘천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흐음..대학에 오니 각지방에 친구들이 있으니 이런 점이 좋구나.

6월달은 그냥 학교생활하면 수업을 듣고자(출석하고자?)
낑낑거리며 땀을 흘리며 종강길을 오르던 그 기억뿐입니다.
아..그날의 악몽이여..

지금부터 근검절약해서 여름에는 반드시 택시를 애용하리라고 다시한번
다짐힙합니다..


본문 내용은 10,2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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