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야아~~ 정말 눈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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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너무너무 좋구나..

후후후...
눈 내리는 울 아파트 옆 중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가고싶다..
운동장에는 아무도 없구..
거기가면 발자욱 하나 없는 눈길일텐데..

눈 정말 예쁘게 온다..

새해에두 저 눈처럼 기쁜 일들이 폴폴 내려졌으면 좋겠다.

나는 어제 느지막히 잠이 들었다..
자기전에 두손 모아 기도를 했지..
(참고: 성아는 자기전에 늘 기도를 함..)

그리고 오늘 느지막히 일어나서
방금 밥을 먹고 지금은 헤이즐넛을 마시고 있다.
조금 후에는 감기약을 먹어야한다..

자아..통신 여행을 계속해볼까/???


본문 내용은 10,2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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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