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공주]용주니 생일파리~~~

성명

푼수지영	( 1997-02-04 11:04:00 Vote: 2 )

어제 용주니 생일 파리가 있었다.

키..도서관서 욜씨미 공부하다가......흠...

모 사실대루 말하지.호호호.니들이 안믿을테니..

어제 오후 두시까정 열나게 삼성생명이니..센터니..하면서 옮겨다니다가...

오후 두시가 되어서야 학교에 도착한 지영이....

봉사단체 선배가 "이따 편집교정있으니깐 한번 와봐라~"하시길래

'음..안가두 되나부다..'라구 생각하구선...

동아리방이랑 피씨실 좀 들르구 나서 도서관으루 가따...

음..역쉬..감기걸린 몸에 무리를 하며 뛰어다닌 탓에

몸이 아프고 쑤신데다..막 졸려서 더이상 앉아있지 못하겠는거다...

으흐.모야..도서관 온 게 헛일이 되었구만..하구 생각하믄서 막 내려가는데

뒤에서'이쁜아~'부르는소리...호호호...돌아보니 미트미...

용주니 생일이라 파리를 하러 간다는군...

난 아파서 당장이래두 집에 가구싶었으나 기냥 갈려니 미안하더라..홍홍..

가는길에 학생과 들러서 보니 교정보구 있던 선배들이

"잠깐 들른건데.."하는 날 막 째려보더군..-_-;;;

넘 미안해쏘...난 놀러가는거자나..자기들은 교정보는데...히...

그 근처에서 응수랑 지은이와 합류한 뒤 우린 켐브리지루 갔심...

난 술먹으면 감기가 도진다..적어두 이번 겨울엔 그랬다...

그래서리 어젠 콜라를 먹었지...홍홍.얘들아 미안하당...

내가 술을 안먹으니 다들 잘 안마시데?

쿠쿠....글구 지으니 나를 능가하는 애교실력...히야....

니가 짱해...애교 짱....푸푸푸....그러니 남자친구가 있지 모....

너무 아프다는 판단두 서구...선배들 교정보는거 궁금해서리

'잠깐만 도와주구 집에 가자'구 생각하구선 먼저 나왔다 난..

크크..근데 이건 왠 행운? 선배들 저녁먹구 한다구 내려올려는 찰나에

내가 전화를 건 거시어따...키키..낙지대학 가서 낙지볶음 먹구..

필드가서 커피 마시믄서 교정을 보구선 집으루 가따...

키키..집에 갈려구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선배가 전화하는 사이에

지으니랑 미트미랑 용주니 만나서 같이와따....

후후.재미께 못해주어서 쏘리....

키키...

알콜..

본문 내용은 10,24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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